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교회 공동체로 부르셨다. 하나님께서는 이 공동체의 의미를 알게 하기 위해서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하셨고, 신약에서는 제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보게 하셨다. 이제는 세우신 교회들을 통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기 원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워진 교회는 밖으로는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에 순종해야 하고, 안으로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공동체를 섬겨야 한다. 언제부턴가 교회에 구경꾼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교회는 구경하는 곳이나, 관람하는 곳이 아니다. 교회는 섬김과 사랑을 배우고, 배운 섬김과 사랑을 세상에 흘려 보내는 사명을 갖고 있는 공동체다. 그런 의미에서 가정교회는 교회와 목장에서 1인 1사역을 권장한다. 목장에서는 식사대접, 기도, 선교, 찬양, 말씀 요약 등 각자 맡은 사역을 하는 곳이다. 그리고 교회에 속해 있는 모든 성도들은 교회에서도 하나의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권면한다. 가장 큰 이유는 고린도전서 12장에 나오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체’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의미는 성령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주신 ‘은사’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에 촛점을 맞출 수 있다. 찬양팀처럼 눈에 띄는 사역을 할 수도 있겠고, 각 부서에서 도우미로 섬길 수도 있겠고, 주일에 오면 교회 현관 유리를 닦을 수도 있겠고, 예배 시작 전에 본당 의자를 일렬로 맞추는 것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교회에는 섬길만한 것이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다. 10월의 어느 주일 오후에 ‘사역 박람회’를 열것이다. ‘사역 박람회’란 교회에 필요한 사역들을 소개하는 날이다. 2주에 걸쳐서 소개할 계획이고, 모든 성도분들은 1인 1사역을 선택해서 2023년도 주님의 교회를 위해 봉사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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