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많은 부분 도전을 한다. 가령 열심히 노력해서 대학에 진학하기도 하고, 좋은 곳에 취직하기도 한다. 그런데 상황에 맞게 더 좋은 곳이 나타나면 때에 따라서 자격을 갖추고 더 나은 상황으로 도전하기도 한다. 언제나 ‘도전’은 참 아름다운 것 같다. 왜냐하면 ‘도전’의 바탕에는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 ‘노력’함으로 이뤄가는 것은 참 아름다운 것 같다.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도전’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간절히 소망하고 계시는 것에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해 본다.
(마태복음 5장 / 새번역)4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라.(마태복음 18장 / 새번역)22.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용서를) 일곱 번만이 아니라, 일흔 번을 일곱 번이라도 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도전하신다. 그리고 ‘끝없는 용서’에 대해 말씀을 하신다.대체로 많은 경우에 원수에게는 연락을 끊고, 똑같은 상황을 계속 용서해야 한다면 이 또한 연락을 하겠나 싶다.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는 ‘사랑하고 용서 하라’고 말씀하신다.이 말씀이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으로 인정이 된다면, 이제 우리는 이 타이밍에 ‘도전’을 해야 한다. 주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주님께서 이루실 것이다.‘도전’은 우리의 몫이고 이루시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다.그렇다면, 일단 오늘 원수를 사랑해 보기로 ‘도전’해 보자. 그리고 용서를 해야 할 사람을 생각해내서 용서해 보기로 ‘도전’해 보자.이 훈련을 교회 공동체와 목장 안에서 해 보자. 조금이라도 서운한 것이 있다면 이 부분에 ‘도전’함으로 주님께서 주실 더 나은 상황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보자.큰 것을 이루기 보다 작은 것에 충성하는 사랑하는 방주교회 성도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