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늘 기쁘고 행복하면 좋으련만, 때에 따라선 이해 안 되는 경우가 참 많이 있다. 이럴때마다 나는 다시 한번 하나님께 왜 이런 시간을 주셨는지 그 뜻을 여쭙게 된다. 아무래도 믿음이 연약해서 그런 것 같다. 그럴때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말씀을 통해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도록 말씀의 반석 위에 세워주시는 것 같다.
먼저 내가 살아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사도행전 1:8, 증인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혼자 할 수 없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2:12-31, 공동체로 함께 하라고 하신다’
공동체가 함께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뭘해야 하나 보니까
‘요한복음 14:12, 주님께서 하신 일을 너희가 해야 한다’ 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셨나 보니까, ‘마태복음 20:28, 섬기러 오셨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예수님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구원하신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위의 말씀들을 총 정리해 보면, 우리의 삶이 때에 따라 힘들고 어렵고 지치고 혹은 좋고 기쁘고 복되고 기타 등등 어떤 상황에 있을지라도, 우리들은
– 이 땅에서 교회 공동체가 함께 세상을 섬김으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증인의 삶을 살아내며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이뤄가야 한다. 는 것이다.
이것을 하기 위해 ‘가정교회’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우리 모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동역자임을 잊지 마시고, 큰 자부심으로 복된 한주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