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일은 내 인생 역사에 기억 남을 법한 복되고 감사한 날이었다.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 침례를 무려 14명이나 받게 되었고, 저녁에는 ‘멜번교역자 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2023년 회장으로 임직도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제 저녁에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몇년 전 안식년때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이 있었는데, 그것은 2022년도부터 ‘새일’을 행하시겠다는 ‘약속’이었다. 그때는 너무 아파서 마약성 진통제를 먹고 붙이고 주사 맞아도 여전히 정신이 하나도 없을 때였는데 그 ‘약속’의 말씀이 너무 좋아서, 비록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새일’을 행하실 시간을 기대하며 보낼 수 있었다.
그러다가 진짜 2022년이 되었고, ‘가정교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제는 눈으로 대충 봐도 하나님께서 뭔가 ‘새일’을 하고 계신 느낌이다. 심지어 어제 저녁에는 어떤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에 들어오셔서 기도하시더니 ‘이 교회는 뭔가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교회네’라고 말씀하셨다. 할렐루야~~
나는 2002년도에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영접했다. 그리고 20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그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점점 더 주님이 좋아진다. 왜그런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20년 전에 주셨던 여호수아 1:8절의 말씀이 오늘도 나를 붙들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율법책의 말씀을 늘 읽고 밤낮으로 그것을 공부하여, 이 율법책에 씌어진대로, 모든 것을 성심껏 실천하여라. 그리하면 네가 가는 길이 순조로울 것이며, 네가 성공할 것이다.’
가만보니, 내 삶은 주님으로 순조로운 것 같다. 주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토대로 왜그런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 주님의 말씀을 늘 읽고 그 말씀에 씌여진대로 성심껏 실천하려고 기도하고 노력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렇다면 내 인생의 마지막은 여호수아서를 통해 주신 ‘약속’의 말씀에 근거해서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선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살기를 소망하고 구하고 그렇게 살아내는 백성들에게 축복하셔서 ‘성공’케 하신다.
힘들다고 징징대는 것 말고, 어려우니까 이거 바꿔달라 저거 바꿔달라 하는 것 말고, 저 사람이 싫다, 내 상황이 싫다 이런 어린 아이와 같은 삶 말고, 이 모든 상황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실천하고자 간절히 소망하는 사람.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을 찾고 계시다.
‘성공’은 이미 우리의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 ‘약속’하셨고, 무엇보다도,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성공’하셨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멜번 방주교회 모든 성도님들 한분 한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약속의 말씀’을 붙드시고 ‘성공’하시는 복된 한주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일단 말씀을 봅시당~~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