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은 1991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시작된 걸프만 전쟁의 영웅이며 다국적군 총사령관으로 인명 피해없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입니다. 또한 흑인으로 미국 대통령 후보에 거론이 되었고 미국 국무장관을 지냈습니다. 그는 뉴욕 빈민가 출신이었습니다.
그가 17세 되던 여름, 음료수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였습니다. 첫날 함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백인은 콜라를 담는 일을 할 때, 콜린은 걸레질을 했습니다. 그도 콜라 앞에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나는 최고의 청소부가 될거야”라며 열심히 걸레질을 했습니다. 그는 여름이 끝날 때 감독관으로부터 “자네 일을 잘 하는군” 이라며 큰 칭찬을 받을 수 있었고, 그는 “제게 배울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으로 대답을 했습니다. 다음 여름에 다시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파월은 작년과는 다르게 콜라 기계 앞에 앉아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다음 해에는 부감독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감사의 열매였습니다.
시간이지나, 콜린은 아르바이트로 인부들과 함께 도랑 파는 일을 했습니다. 그때 어떤 부정적인 한사람은 삽에 몸을 기댄 채 회사에 대해 불평을 했습니다. 그 옆에 있는 다른 한 사람은 묵묵히 열심히 도랑을 파고 있었습니다. 몇 해가 지난 후 콜린은 다시 그 곳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었고, 여전히 그 부정적인 사람은 삽에 몸을 기댄 채 불평을 하고 있었지만, 열심히 일하던 사람은 지게차를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또 몇 해가 흘러 그곳에 다시 갔을 때 삽에 기댄 채 불평만 하던 사람은 불미스런 일로 회사에서 쫓겨났지만 열심히 일하던 사람은 그 회사 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콜린은 귀한 경험을 토대로 주어진 삶에서 늘 감사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가정환경이나 조건과 관계없이 한 나라의 장관도 될 수 있고, 사장도 될 수 있습니다.
불평은 쓰레기와 같습니다. 쓰레기가 쌓인 곳엔 온갖 더러운 파리떼가 날아옵니다. 감사는 꽃과 같습니다. 꽃이 피는 곳에는 나비가 찾아오고 열매를 만들어냅니다.
사랑하는 멜번방주교회 모든 성도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이 흘러 열매 맺는 귀한 한 주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