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무에서 우주를 창조하셨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아름다운 동물들과 식물들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에 아담을 창조하셨다고 하십니다. 그리고나서 아담을 통해 하와를 창조하시고 그 둘을 함께 하게 하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이 모든것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누리게 하기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하나님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처럼 되고 싶다는 욕망을 품으며 ‘불순종’이라는 ‘죄’를 받아 들이게 되었습니다.
동일한 마음을 갖고 있는 모든 인류는 그 후로 죄로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있는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이 ‘죄’를 피할 수 있는 사람이 없게 된 것입니다.
이 ‘죄’의 핵심은 ‘죽음’인데, 이 ‘죽음’의 고통이 온 인류를 덮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로 세상을 다스려야하는 인간이 죄로 인해서 두려움 가운데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이땅에 완전한 인간의 모습으로 보내셨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우리 대신 죽으셨고, 정작 본인은 죄가 없으셨기에 부활하심으로 ‘죽음’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지금은 하늘에 계시며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하늘로 올리시면서, 이 땅에 딱 한종류의 공동체를 만들고 올라가셨는데, 바로 그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며 명령하셨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해라’는 권세를 ‘교회’가 감당하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권세로 ‘세상을 다스리게’ 하기 원하셨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할때, ‘다스리다’고 하면, 왠지 사람들에게 강요하고, 누르고, 지배해야 할 것 같은데,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세상을 다스리라’는 권세는, 섬기라는 뜻이고 사랑하라는 뜻이고 내 자신을 낮추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이어받은 ‘교회’라면, 섬김으로 사랑으로 낮아짐으로 세상을 다스려야 하는 것입니다.
힘들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라는 무기를 주신것입니다.
마음을 다해서 ‘기도’도 안 해보고 힘들다고만 한다면, 전능하신 하나님은 언제 체험하게 될까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깨닫기 원한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누구든지 주변에 계신 분들을 섬겨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힘이 생기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확신으로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먼저 가족들을 섬겨봅시다. 자녀들을 섬겨봅시다. 원래 하던대로 하지 마시고 ‘기도’하며 섬겨봅시다.
그 다음은 우리 하나님께 맡겨 드립시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멜번방주교회 모든 성도분들 가정 위에 관계의 회복 가운데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