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종종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가령 운전을 하고 가다가 내 앞에 차 번호가 "333' 이라면 예레미야 33:3절(네가 나를 부르면, 내가 너에게 응답하겠고, 네가 모르는 크고 놀라운 비밀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을 생각하며 '앗 주님께서 나한테 주실 것이 있나보다'고 생각하며 바로 기도합니다. 어떻게 보면, 미신?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어찌됬건 '기도'는 너무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기도'하고 싶어서 그렇게 합니다.
감사하게도 멜번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 번호에 '333'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앞에 차 번호가 '333'이면 주님께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줄 믿고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또 다른 의미의 숫자가 있습니다. 그것은 153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흔히 사용하는 기도운동 숫자입니다. 그 뜻은, 1 (매일) 5 (5분) 3 (세번), '하루에 세번 5분씩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기도운동 권장 숫자입니다.
그럼 숫자를 왜 135로 안하고 153으로 했는지 의문이 생길수 있는데, 그 이유는 요한복음 21:11에서 베드로가 잡은 물고기 숫자가 153이라 성경에 나와 있는 숫자라면 뭔가 의미가 있지 않겠나 라는 의미로 153으로 정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레미야 33:3절도 그렇고, 성경에는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끝없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마음도 받을 수 있고, 위로도 받고, 또 힘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말씀하십니다. '기도'는 우리의 '호흡'이다. 숨 안쉬는 사람이 없듯이, 주님을 영접한 사람이라면 시간을 내어 '기도'를, '영적 호흡'을 해야 한다... 기도의 맛을 안다면 기도를 멈출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예전에 주님 만나고 얼마 안되서 집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데, 약속 시간이 다가와서 엄청 아쉬워하면서 나갔던 기억이 많이 있습니다.
'기도'가 깊어지면 어떨때는 10분 기도 한 것 같은데 1시간이 지나 있기도 하고, 1시간 기도했는데 3시간이 지나있기도 합니다. 늘 그렇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고, 기도가 꼭 이렇게 되야 한다고 하는 것은 더 아닙니다. 단지 '기도'는 생각보다 재미있고 신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상의를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결정할 때 내 생각으로 결정하기 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대한 결정을 할 때 보다 더 담대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할 때 오류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혼자 독단적으로 본인의 생각대로만 '기도'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혼자 '기도'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작지 않은 경우 '이기적'으로 기도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내생각인지 하나님 마음인지 사단이 주는 건지 헷갈리게 되고 그러다가 내 마음대로 결정해서 '기도'가 이상하게 흘러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공동체'를 주셨습니다. 이 '공동체'는 교회이고, 이 교회는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으로 세우신 유일한 '공동체'입니다.
이 공동체와 함께 '기도'하는 것보다 안전한 것은 없습니다.
공동체에서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함께 기도합니다. 나의 이익보다 하나님의 뜻이 우선되는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공동체에 속해 있는 사랑하는 지체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153요원'들에게는 '기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 여러분을 하나님과 더 친밀할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우리도 '153 요원'들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기도를 배우고 싶고 함께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모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은 단톡방을 개설하여 제가 '기도 요원'들께 드릴겁니다.
'기도요원'들은 하루 세번 5분씩 올라오는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면 됩니다. '기도'가 재미있어질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이 있는 곳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제시하고 초대합니다.
천국의 기쁨 메신져, 여러분의 목사 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