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 새번역)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15. 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다 내려놓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다 놓아둔다. 그래야 등불이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환히 비친다.
16.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세상의 빛'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로 어두움을 밝히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어두움일까요?
지난 주 일요일 설교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사망', 즉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에서 오는 '사망'을 갖고 있는 세상이 어두움입니다.
그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밝혀 '사망'이 '생명'이 되는 귀한 일에 쓰임받고, 더 나아가서 그들을 제자삼아 진짜 행복을 깨닫게 해 줌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게 하라는 말씀이 바로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입니다. 너무나 설레는 말씀입니다.
오늘 칼럼을 잘 읽으시고, 세상에서 빛으로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위의 말씀을 보면, 우리가 빛된 삶을 살기 위해 몇가지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빛된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1. 있어야 할 장소에 있어야 합니다. (말 아래에다 내려놓지 않고, 등경 위에다 놓아둔다)
등불을 켜서 책상 밑에 놓면 그 방은 밝아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꼭 상위에다 놓아야 방이 밝아집니다. 이렇듯이 우리들도 감추어진 삶을 살면 안됩니다.
10년을 직장생활을 해도 동료직원들이 내가 그리스도인인 것을 모르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회사에서 누군가를 의지해야 할 사람이 필요하다면 그것은 당연히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나와 맞는 사람들과만 교제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제를 열어야 합니다. 따라서 '관계'의 전문가들이 되어야 합니다. (청년이 아닌이상 이성과의 교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관계'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특별히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정말 힘듭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짜 주님께서 허락하신 '빛'이라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사망'은 떠나가고야 말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주에 '창조와 과학 세미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실텐데 우리에게는 새로운 '관계'를 만들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앞으로도 방주 연합교회에서는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복된 기회를 잘 잡으심으로 주님 앞에 순종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두번째로는 우리가 먼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라고 하니까 세상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로 하나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빛된 우리의 생각과 사고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모두의 개인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우리 모두 주님의 생각으로 하나가 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럴때 세상에 계신 분들이 우리의 하나됨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게 된다고 하십니다.
특별히, 이번 '창조과학 세미나'는 우리가 주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처음 뵙는 분들께 따뜻하게 다가가서 '관계'를 만들고, 그분들에게 교회 연합체인 우리가 서로 사랑으로 하나임을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사랑하는 풍성한 방주교회 성도 여러분.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주님께서 소망하시는 빛이 되셔서 함께 주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이번 한주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화이튕요~~ 할렐루야
천국의 기쁨 메신져, 여러분의 목사 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