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들은 이야기 입니다.
폐암 환자가 있었답니다. 그 환자는 평소 담배를 너무나 좋아해서 지금처럼 안타깝게 되었다고 하면서, 지금이라도 끊으면 무슨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환자 스스로가 담배를 끊을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입원 중에도 몰래 담배를 피고 왔고, 이런 모습들 때문에 다른 환자들에게도 악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안 좋은 습관은 바꾸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심지어 가장 소중한 목숨도 끊어질 지언정 습관은 바꾸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안 좋은 습관은 전파도 잘 됩니다. 좋은 습관을 내 몸에 받아들이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안 좋은 습관은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받아들여 지는 것 같습니다. 신기하죠~
남들 다 쉽게 하는 것 함께 해 놓고서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은 못 받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도전도 할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기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 방주교회에서는 '기도 운동'을 매년마다 몇차례씩 합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BP (Build Up our Prayers)가 그 첫번째이고, 두번째 '기도 운동'은 '153 기도운동'입니다.
'153 기도운동'에서 '153'의 의미는, 1 (매일) 5 (5분씩) 3 (세번)을 뜻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153'이라는 숫자는 요한복음 21:11에 나오는 베드로가 잡은 물고기 숫자에 의미?를 부여해서 만들어 본 것입니다. 저희 교회에만 있는 운동은 아니고 많은 교회에서 하고 있는 '기도운동'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10/20 1st BP 2025'는 '153 기도운동'의 의미를 살짝 섞어서, 지난 4주동안 있었던 '특별 미라클 모닝 서비스'를 통해서 받은 기도제목들을 함께 품고 하루 10분씩 정해진 장소에서 매일 기도할 것을 권면하는 기도운동 입니다. 그렇게 여러분들의 기도가 쌓여 공동체 전체가 한주동안 20시간 기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소 번거로우시겠지만 아래의 폼을 링크해 주셔서 'BP 기도운동'을 신청해 주시면 단톡방을 만들어 기도제목을 공유하고 'BP'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2025년 우리들의 삶'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서 주님과 더 깊은 교제 안으로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천국의 기쁨 메신저, 여러분의 목사 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