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특별 미라클 모닝 서비스'를 마치고 1st Build up our Prayers가 진행되고 있는 이 시간이 매우 복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먼저는 제가 새벽에 기도할 수 있는 강대상이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이고, 그리고 성도분들의 가정들도 전반적으로 평안한듯 보이고, 여기저기 간증들도 많이 나오고 있고, 생명의 삶도 3팀이나 잘 진행되고 있고, 말씀 암송의 삶도 에베소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잘 암송되는 듯 하고, 감사나눔도 간증들로 아름답게 채워지고 있고, 심지어 오늘 개강을 한 '치매 예방학교'에도 아무도 안 오실것 같았었는데 어르신들이 아홉분이나 참석하셨고, 교회 공사도 호주 답지 않게 부지런히 잘 진행되고 있고, 그 와중에 놀이터도 잘 완성되어 가고 있고, 아이들도 아름다운 간증을 하면서 목자로 임명됬고, 1st BP는 공동체가 함께 한주동안 20시간 기도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아직 절반도 안 지났고 무려 4일이나 남은 이 시점에 목표는 벌써 달성하고도 넘어가고 있고, 게다가 주일 예배에는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교회의 분위기가 주님께서 소원하시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이 시간이 너무나 복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더하여 주고 계시는 듯한 느낌이랄까?
(마태복음 6장 / 새번역)
33.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이번 '특별 미라클 모닝 서비스'를 통해서 주님께서 주신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삶'에 꼭 이뤄지고야 만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구하기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고 있기 때문에 누리고 있는 복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늘을 기대하는 삶,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처럼 이 땅에 이뤄질 때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삶
주님께서 더 축복을 주고 싶으실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이 몰고온 축복인 것 같습니다.
마치 다윗이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으로 다음 세대까지 태평성대를 누렸던 것처럼 우리들도 계속해서 주님을 향한 간절함으로 반응해야 할 것입니다.
단지, 다윗의 간절함은 솔로몬 시대까지 축복으로 인도하지만, 솔로몬은 받은 축복을 온전히 흘려 보내지 못합니다.
그는 아버지 다윗이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으로 일궈놓은 아름다운 나라를 자기의 생각대로 통치하며 이스라엘을 세상이 부러워하는 대국으로 만드는 데에는 성공합니다.
그러나 그의 방법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기에 결국 나라가 둘로 나뉘게 됩니다.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 솔로몬이 자기의 생각대로 나라를 다스리지 않고 아버지 다윗보다 더 하나님을 향한 갈증으로 주님의 뜻을 구했더라면 어땠을까?
방주교회는 개척한지 13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기간동안 지금처럼 성도들이 한곳을 바라보며 주님의 뜻을 향해 나아가는 안정적인 시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너무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 시기에 더 주님을 향한 간절함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구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주 '10/20 1st BP'에 이어, 이번 주일부터 시작되는 '15/50 2nd BP'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이번 2nd BP는 3rd BP 때 '일주일에 한끼 이상 금식'할 것을 염두해 두고 준비하며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성령으로 행하는 사람'은 우리 '주님'을 향한 간절함으로 언제나 '목마른 사람'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풍성한 방주 성도 여러분, 이번 BP 기간동안 주님을 향한 간절함이 타 올라서 주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천국의 기쁨 메신저, 여러분의 목사 허민~~